[GJCNEWS=김재수 기자] 마음공부수련센터 정심원 김순식원장
▲ 마음공부수련센터 정심원 김순식원장 ©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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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마음공부수련센터 정심원의 다온 김원장은 30년이상 온 마음을 다해 봉사에 최선을 다한 인생을 살아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매달 독거노인 반찬 배달봉사를 시작으로 노인급식봉사, 불우대학생 등록금 지원 외에도 장애인학교와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위문잔치를 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4일 12일의 일정으로 스리랑카 일대를 순례하며 불우한 가정과 하교에 생필품, 식료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11월24일부터 28일까지는 라트나푸라 지구와 사발가무와주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에게 의복과 초코파이 제공을 시작으로 라트나푸라의 지역주민들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했고, 펠마둘라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쌀과 건조식품을 전달했다. 29일에는 스리랑카 남부 마타라 지구로 이동해 수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로하며 식품과 주택건설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했다. 1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지역 초등학교의 사정을 파악하여 어린이들에게 신발, 책가방, 학용품, 책상, 의자, 의복 등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스리랑카 봉사를 하게 된 계기는 국가부도를 겪고 있는 스리랑카의 학생들이 하루 한끼 이상 해결하기가 힘겹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와 후원을 결정했다며, 다 떨어진 신발을 신고 책가방도 없이 등교를 하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한다.
이번 지원은 넉넉지 않은 재정과 은행대출을 통해 진행한 것이지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30년 이상을 봉사에 전념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가는 실천봉사를 한 김원장은 “봉사를 해 보니 반찬이나 식사제공도 중요하지만 마음이 괴로운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오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한다.
‘어떻게 하면 이들의 마음고통을 덜 수 있을까’를 고민한 김원장은 틈틈이 공부를 하여 심리상담사 1급, 심리분석사 1급, 가족상담사 1급이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30년 이상의 상담 경험으로 충북 진천에 정심원이라는 마음공부 수련센터를 지난 5월 14일에 창단을 하고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마음나누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더 많은 소통을 하기 위해 “마음의향기TV"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고, 네이버에 ”마음공부센터 정심원“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보다 많은 나눔을 하고 있다고 한다.
봉사와 마음공부 - 정심원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면서 나의 행복을 찾아가고자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있다. 봉사는 남의 일이 아닌 내 행복을 찾는 길이고 복을 짓는 유일한 방법이다. 정심원에서는 봉사와 마음공부를 함께할 회원님들을 기다린다고 한다.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해 주면 참 좋겠다.고 전했다.
▲ 마음공부수련센터 정심원 김순식원장 ©김재수 기자
▲ 마음공부수련센터 정심원 김순식원장 ©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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