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국/지방뉴스
경기북부
고양특례시 민간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확보 후 사용승인
풍동 2 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 우선 확보 추진
기사입력: 2023/05/30 [17:28]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박진우기자/부국장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블로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고양 시청 (고양시 제공)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도시개발사업인 풍동 2 지구 도시개발사업 1~4블럭에 대한 기반시설이 본 사업 사용승인 전에 우선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시에서 이루어진 민간 도시개발사업은 사용승인이 먼저 이루어진 후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등의 문제점으로 인해 덕이지구는 아파트 입주 후 10년이 지나도록 준공되지 못하고 있으며 식사지구는 체육공원이 조성되고도 고양시로 기부채납되지 못하고 있는 등 주민불편이 지속되고 있으나 이를 해결할 뚜렷한 방안이 없는 실정이었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개발사업에 대한 사용승인 전에 기반시설이 우선확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의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풍동 2 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개 지구로 나뉘어 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각 각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여 시행키로 한 도시개발구역 밖의 기반시설은 1~4블럭 모두 합쳐서 약 1,100억 원 규모이며 이러한 기반시설이 모두 갖추어질 경우 개발사업지구는 물론 주변 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풍동지구 항공사진(고양시 제공)

 

구역 밖의 주요 기반시설로는 일산동구 애니골입구 사거리부터 애니골 길로 연결되는 마풍과 선교 교량 확장(4차선에서 7차로로, L=60m)과 풍동 2 지구 주거형 오피스텔 일산 엘로이에서 경의선 등을 횡단하는 육교 신설, 경의선 횡단 철도 건널목 폐쇄 등에 따라 지하차도 신설(B=11m, L=160m), 숲 속 마을로

에서 경의로로 연결되는 입체화 교량 신설(B=16.5m, L=250m) 등이 있으며, 모두 사업 시행자가 설치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기반시설 우선 확보를 위해 사업자와 긴밀한 협력관계는 물론 공정계획 수립 후 공정실적에 대한 점검과 계획 대비 실적이 저조할 경우 이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고 사업부진 사유를 찾아 이를 개선하여 시행하기로 했으며 관련부서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기반시설 공정 추진에 대한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풍동 2 지구 3블럭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 중 고양대로 1080번길(중로3-91호선)과 고일로 (대로 3-40호선)에 대하여는 사업시행자와 고양시가 협의를 통해 시행자의 위탁을 받아 일부 도시계획도로 등은 고양시에서 직접 공사를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렇게 도시개발사업의 기반시설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입주하는 주민들은 물론 인근에 조성된 숲 속 마을, 은행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도 조기에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주거·교통·생활 편리 등 생활 SOC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시민불편 Zero City가 될 수 있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우기자/편집국 부국장
cilture567@naver.com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네이버 블로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고양특례시민간도시개발사업기반시설확보후사용승인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