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가입 홍보 | [국제언론인클럽=김서중기자] 고흥군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전라남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먹깨비’는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변화된 소비환경에 상인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배달앱 중개수수료를 완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효과적으로 경감시켜 주는 민관협력형 공공 배달앱이다.
민간 배달앱이 6.8%에서 15%까지의 높은 중개수수료를 적용하는 반면 전남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현저히 낮다. 또한 광고비, 입점비, 월 사용료 등이 무료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남 공공배달앱’으로 검색 후 먹깨비 사이트에서 신청하거나,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현재 관내 15개소가 가맹된 상태로, 군은 오는 4월부터 온라인 가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을 직접 찾아가 가입 방법 및 사용 혜택을 안내하는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 6월까지 가맹점을 100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배달앱 소비자 가입률을 올리기 위해 홍보 안내문과 할인쿠폰을 함께 배포해 먹깨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먹깨비 배달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지역의 가맹점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회원은 5,000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배달앱 내에서 지역화폐인 고흥사랑상품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용한 먹깨비 앱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