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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뉴스
경상남도
함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실시
4월 15일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대비
기사입력: 2021/04/02 [20:02]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김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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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클럽=김경훈기자] 함안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은 4월부터 시작 될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백신 접종에 앞서 화이자 백신(mRNA) 접종 모의훈련을 4월 2일 오후 2시, 함안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광섭 함안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 유관기관, 10개 읍면 이장단 등이 참여하여 예진부터 이상반응대기까지 실제상황처럼 훈련에 임했다.

함안군 예방접종센터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초저온 냉동고를 설치하고, 3월 31일에 접종센터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과 접종센터 합동점검도 실시했다.

화이자 백신은 –75℃±15℃의 초저온 환경에서 배송 및 보관돼야 하기 때문에 초저온냉동고, 자가발전시설, 무정전전원장치(UPS)가 갖추어진 예방접종 환경에서만 맞을 수 있다.

이날 훈련은 ▲접종 준비 시연 ▲접종 모의훈련 ▲이상반응 대응훈련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접종 준비 시연으로 백신 보관실에서 방역복을 입은 간호사가 해동된 백신을 무균작업대에서 희석ž소분해 주사기에 넣은 후 예방접종 부스에 공급한다.

이어 예방접종센터 입구에서 발열체크 후 예방접종 안내문을 받고 대기구역에서 대상자 확인 후 예진표를 작성한다. 순서대로 예진실에서 의사가 예진표를 바탕으로 접종대상자의 건강상태 확인 후 접종여부를 결정하면, 접종실에서 간호사가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자는 관찰구역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15~30분 이상 머무른 후 마지막 혈압 등 활력 징후를 체크하고 2차 접종에 대한 안내를 받고 귀가한다.

모의접종 훈련에 이어 이상반응 환자가 발생했을 때 초기 응급조치 후 구급차로 응급실까지 이송하는 이상반응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이 시작되면 구급차가 상시 대기하게 되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협력병원인 삼성창원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근무자들이 구역별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습득하여 백신 접종이 안전하게 차질없이 진행돼 군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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