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김진수 기자] 정신건강스포츠협회 (초대 회장 하철용)는 7월 11일(수)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 정신건강스포츠협회 (초대 회장 하철용)는 7월 11일(수)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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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는 전 부산관광공사 상임이사 이도준 이사, 세계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회장, 파낙토스 이홍규 전무이사, (주)브레인튼튼 GYM박양욱 대표 등 총 16명의 발기인이 참여했다.
세계 최초로 설립되는 정신건강스포츠협회(AI Brain Health Association)는 4차산업 혁명시대에 스포츠 뇌과학에 기반을 둔 정신건강스포츠 활동을 통하여 국민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사회가 안녕한 상태”란 건강에 대한 개념을 바탕으로 정신건강을 통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건강한 지구촌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하철용 (세계생활체육연맹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회장은 " 세계생활체육연맹과 아시아생활체육연맹, 한국정신과학연구소, 지역정신건강센터, 치매예방 관련 단체들과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정신건강스포츠 활성화와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실행계획의 수립 및 제공 등을 통하여 생활체육의 선도적 조직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라 말했다.
초대 부회장으로 취임한 박양욱 (브레인튼튼 GYM대표) 부회장은 " 정신건강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정신건강스포츠 전문가 양성, 정신건강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하여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올해 협회는 10월에 개최하는 제16회 2022아시아생활체육연맹 부산총회에서 ASFAA 회장배 정신건강스포츠 대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범국민적인 정신건강스포츠 참여 분위기를 확신시킬 계획이다.
앞으로의 건강은 세계보건기구가 새롭게 정의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분야를 모두 포함한 뇌 건강 중심의 브레인헬스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이며
스포츠 산업 또한 기존 건강 프로그램에 디지털 헬스케어산업과 연계하여
고령화로 인한 퇴행성 뇌질환 문제, 각종 정신 문제 해결까지
반드시 뇌훈련과 연계된 정신건강스포츠로 바뀌어갈 가능성이 높아
이번 협회 창립은 중요한 의미의 출발점이자 많은 기대가 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