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한국역사저널) 반려견 1000만 시대인 현재, TV 프로그램, 관련 산업이 많이 나오면서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반려견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반려견 교육 스타트업을 하며 반려견 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웃집훈련사 오윤성 대표를 만나보았다. 오윤성 대표는 ‘반려견 1:1 맞춤형 영상통화 교육 서비스’ 이웃집훈련사라는 반려견 교육 아이디어를 통해 스타트업 교육기관, 창업경진대회 등에서 입상을 하며 현재 사업을 발전시켜왔다고 한다.
오윤성 대표는 평소 많은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많은 분들이 짖음과 분리불안, 배변문제 등의 문제행동으로 반려견 교육까지 알아보았지만 너무 비싸 교육을 선택하지 못했고 계속 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참고 살거나, 이웃 간의 갈등으로 파양까지 고민하는 보호자들을 보고 현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반려견 교육이 대중화 되고 반려견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어요” 라고 운을 뗀 오윤성 대표는 “반려견 교육은 사실 반려견을 교육하는 것보다 반려인을 교육하는 것이 커요. 실시간으로 훈련사가 보호자와 반려견을 보면서 솔루션을 제시하고 소통할 수 있다면 교육 비용을 낮출 수 있고 더 많은 보호자님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죠” 라고 설명했다.
▲ 이웃집훈련사 실제 교육 장면 © 이웃집훈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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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성 대표는 앞으로도 반려견 교육 방식의 다양화와 반려견 교육의 접근성을 낮춰 많은 보호자님과 반려견이 소중한 순간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하며 보호자님들과 함께 올바른 반려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역사저널 juornal@kohistor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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