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김태희기자]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3km 이내 우제류 사육농가 검사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에서 최종 발생한 5월 16일 이후 3주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검사대상 농가 160호에 대해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증평군 방역대 이동제한은 비교적 단기간인 26일 만에 해제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대가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청주시 방역대 224개 농가(발생 9, 방역대 215)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6월 15일 전후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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