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북미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미국 보스턴(6.5~6.8, 4일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컨벤션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3,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하여 서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세일즈에 나선다.
시는 세계적 바이오허브인 ‘보스턴’ 지역의 투자자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울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동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 거점으로서의 서울의 위상 높이기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투자청(Invest Seoul)은 바이오 헬스산업 네트워크 1번지로 불리는 보스턴 혁신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의 주축인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와 협업해 우리 기업들의 미국 현지 눈높이에 맞춰 혁신기술을 설명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 USA 참여하는 서울 바이오 유망기업 10개 사는 바이오 USA 원-온-원 파트너링(One-on-One Partnering, ‘기업-투자자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받게 된다. 글로벌 투자가 및 제약사 등과의 실질적인 투자 논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국 현지시간 6월 5일(월) 저녁에는 보스턴 캔달스퀘어에 위치한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에서 서울시와 CIC가 협업하여 서울투자청 '투자의 밤(Invest Seoul Pitch Night)’ 을 공동 개최한다.
본 행사는 서울 유망 바이오기업 10개 사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 의료, 제약,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기업, 벤처캐피털(VC)을 포함하여 미국 현지 주요 글로벌 투자자 100여 명이 참가한다.
서울투자청 '투자의 밤’은 '서울 바이오기업의 투자유치 피칭, 서울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및 북미 투자 가능성 전략 현지 투자자 패널 토론, 서울기업.현지 투자가 등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유망 바이오기업과 현지 투자가, 업계 전문가, 핵심 제약사 및 리더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바이오 창업의 거점인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의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서울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에 이어 아시아 바이오의료 산업의 투자거점으로의 서울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일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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