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박성 기자] 신안군 지도읍 임을순·곽미정 부부는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기금 3천만원을기탁했다.
▲ 신안군 지도읍 임을순·곽미정 부부 장학기금 3천만원을 기탁(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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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순·곽미정 부부는“15년 넘게 송도수산물유통센터 내 신안수산을 운영해오면서신안의 발전을 함께 지켜왔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여러 방안을 고민하다, 지역 내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 박우량 이사장은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사진=신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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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이사장은 “부부의 의미 있는 기부가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을순·곽미정 부부는 25년 전부터 지도읍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있는 든든한 후원자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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