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CNEWS=박성 기자] 목포시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유도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전남형 뉴딜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올해 신규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사진=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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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도약하는 범정부적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전남도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다.
기존 제조업 기반에서 비대면 산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일자리를창출하는 한편 청년 전문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4개 수행기관이 기업을 심사·선정하고 청년을 선발해 4월중 기업에 배치ㆍ근무를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 청년은 월 230만원(수당 포함)의 급여와 전문인력 직무과정교육을 지원받고, 기업은 인건비의 10%를 부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만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사업기간 동안 목포시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사업유형에 따라 2년 또는 1년의 근무기간을 보장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종료 후에는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전남형 뉴딜 청년일자리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비대면·디지털 경제 분야의 직무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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