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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향기로 물들이다”…김포 읍·면·동 곳곳에 국화꽃 식재
플라밍고크랜베리·브란페티드골드 등 종 다양
기사입력: 2022/10/04 [16:38]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이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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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클럽=이미미기자] 김포시 전역에서 풍기는 국화 향기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실감케 하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 통진읍, 대곶면, 장기본동, 장기동, 운양동, 사우동 둥 7개 동은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 및 산책로, 버스정류장 등에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식재했다.

식재된 국화는 플라밍고크랜베리, 브란페티드골드 등 그 종 수만도 여러 가지로 알려졌다.

특히 사우동에서는 김포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골드컵, 마제스티퍼플, 트리베카핑크 등 400본을 분양받아 국화꽃 길을 조성했다.

이번 김포시 7개 읍·면·동의 국화꽃 식재 사업은 단순 눈요기만을 위한 것이 아닌, 코로나19로 지난 2년여 간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야 했던 시민들의 우울감을 위로하는 등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데서 비롯된 것.

국화꽃 식재는 지난 9월 중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국화 만개 시기가 평균적으로 10월이기 때문이다.

특히 10월 초 단비가 내린 덕에 김포시내 곳곳에 식재된 국화꽃들은 보다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7개 읍·면·동에서는 국화꽃 식재 작업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는데, 꽃을 돋보이기 위해서는 지저분한 골목이나 도로 등을 청결하게 가꾸는 것이 우선이고, 이러한 활동이 우선되어야 국화꽃 식재에 대한 주민 동의와 이해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 활동에 참여한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권태욱 사우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국화꽃을 심고 보니 사우동 거리가 한층 산뜻해진 것 같다”며 “며칠 후면 국화가 만개하는데 국화향이 도심에 흩날릴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의 경우 장기본동 발령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화꽃 식재 사업을 소화했다.

박 동장은 “장기본동에서의 첫 일정인 가을꽃 식재를 통해 장기본동의 미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쁜 마음이었다”며 “바쁜 일정임에도 장기본동 환경정화에 큰 도움 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는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노란색과 흰색 외에도 빨강, 보라, 분홍 등 여러 색깔이 있다. 9~11월 피며 추위에 강하다.

▲ 지난달 말부터 4일까지 김포 장기동·운양동·대곶면·통진읍 등 곳곳에서 국회꽃 조성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이다.




크기에 따라 대국, 중국, 소국으로 분류하며 모종이 완전히 자라 15cm가 됐을 때 순치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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