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GJCNEWS)=신세화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녥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3월 8일부터 26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활동을 계획,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5인 이상 동구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3월 26일까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 되기 모임 등) △ 공동체 활성화 사업(공동육아, 마을축제, 마을신문,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조성 등) △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벽화거리 조성,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로 총 5000만원 규모다.
동구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중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 및 사업비를 최종 결정하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부터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하여 신청 단체에 대한 사업계획 부터 사업 추진과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올해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9년째 운영하는 만큼 지속가능한 모델 발굴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되살리는 등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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