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언론인클럽(GJCNEWS)=신세화기자] 울주군은 26일 군청에서 산불을 초기 진화한 베트남 귀화 부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윤아, NGUYEN PHUOC 부부는 지난 2월 9일 17시경 울주군 온산읍의 한 야산에서 불꽃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화재 신고를 한 뒤 고무통과 양동이에 물을 담아 수 차례 물을 뿌려 초기 불길을 잡았다. 이선호 군수는 감사패를 수여하며“울주군민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화한 용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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