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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괴산군, ‘괴산군립도서관’ 건립 가속화
올해 착공 예정... 100억 투입해 2023년 7월 개관 목표
기사입력: 2021/02/23 [19:33] ⓒ 국제언론인클럽(GJCNEWS)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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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인클럽(GJCNEWS)=김태희기자]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립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립도서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 지역 청소년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용역수행자 ㈜자림이앤씨건축사사무소 최정만 대표의 용역 진행상황 보고를 듣고 의견수렴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정만 대표는 그동안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도서관 건립 총괄계획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도서관 기본형태, 층별 공간구성계획, 인테리어 계획, 조경 계획 등을 총괄적으로 보고했다.

이후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를 토대로 도서관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수렴해 내달 중 용역을 마무리하고 괴산군립도서관 건립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의 최초 군립 도서관인 만큼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이 군민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중심의 도서관으로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립도서관은 2023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총 100억원(국비 32억원, 도비 24억원, 군비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괴산읍 미니복합타운 내에 연면적 3450㎡,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넓은 정원속 도서관 컨셉으로 일반자료실, 영·유아실, 어린이공간, 청소년 특화공간, 정기간행물실, 유기농자료코너, 유튜브제작실, 문화프로그램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언텍트 시대에 맞춰 북드라이브스루 시설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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